[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40선을 회복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 뉴욕증시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0포인트(0.73%) 오른 2047.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31%) 오른 2038.6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원, 40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602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업종이 상승세다. 의료정밀(1.99%), 기계(1.80%), 은행(1.30%), 증권(1.25%), 유통업(1.12%), 운송장비(0.68%)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다. 한국전력(0.34%), 삼성물산(2.36%), NAVER(0.37%), SK하이닉스(0.69%), 현대모비스(0.39%) 등은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06%) 내린 16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스타가 중국 상해방직그룹과 중국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비스타는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른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스타는 중국 현지법인인 아크렉스차이나가 중국 상해방직그룹의 패션 관련 사업 담당인 상해방직시상산업잘전유한공사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원양자원이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보다 275원(15.80%) 내린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이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장 마감 후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지주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은행주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1.19%)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70% 오른 2만9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하나금융지주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발언 이후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은행주의 동반 강세 속에 전날에도 2.98% 올랐다.

웅진에너지가 액면병합 후 거래 첫날 급등세다.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1750원(20.71%)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5월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를 위해 액면가를 기존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발행 주식 총수는 1억807만5159주에서 1080만7515주로 줄었다.

코스닥 지수는 7.68포인트(1.16%) 오른 671.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55%) 오른 667.2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15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씨엘인터내셔널이 정리매매 첫날인 30일 하락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씨엘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822원(82.86%) 내린 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엘인터내셔널 주권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상장 폐지된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7.9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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