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인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20대 여성 환자가 사망했다. 그의 입 속에는 빵 한 조각이 남겨 있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해당 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건 지난달 25일 오전 9시 14분쯤이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 입 안에는 빵 조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은 병원 측이 아침 식사 제공 이후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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