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성범죄 이력 의혹에 휩싸인 번역가 황석희가 작업 중이던 작품에서 연이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황석희 번역가는 최근 ‘겨울왕국’ 번역 작업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한국 연출이 한국어 대본을, 음악 감독이 가사 작업을 맡기로 했다. 다만 황석희가 작업한 기존의 번역 내용은 그대로 사용한다.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예고편 번역에 참여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본편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디스패치는 황석희 번역가가 과거 성범죄 사건으로 2005년과 2014년 두 차례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황석희 번역가는 이와 관련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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