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최근 ㈜한화를 떠나 그룹 인적 분할로 신설되는 테크·라이프 지주사에 집중하기로 했다.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2024년 1월 본부장 선임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다만, 함께 맡아 온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비전 등의 미래비전총괄(부사장급) 직책은 유지한다.
김 부사장은 한화 건설부문을 떠나 신설 예정 법인인 테크·라이프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출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를 열어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총괄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의결했다.
인적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 측은 김 부사장의 퇴사에 대해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kore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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