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최초로 사회 이슈에 반응하는 기부 문화 조성
기부 문화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수반한다. 사회 문제들에 대한 점층적 개선과 해결 및 기부하는 당사자들에게도 보람을 느끼게 한다.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소외된 주변에 시선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살만한 곳으로 변할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건축∙인테리어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국내 건축박람회 최초로 시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다.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가 온라인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와 손잡고 대한민국 곳곳의 낙후된 시설, 설비, 공간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공간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사회가 바뀐다’가 본 프로젝트의 모토다. 단순 판매 및 단발적 시장 조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인 건축 전시 업계에서 건축, 인테리어 관련 사회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려는 움직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임에 분명하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캠페인은 ‘둥지청소년회복센터’를 위해 진행됐다. ‘일진판사’라는 별명의 천종호 판사(현 부산지법)의 개정법안으로 구현된 사법형 그룹 홈, 둥지청소년회복센터는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 위해 사비로 운영되는 치유, 회복센터다.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은 참가기업과 함께 SNS 좋아요, 공유하기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 목표 기부금액 500만원을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달했다. 어제(9월1일) 개막한 ‘2016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부산)’에서는 천종호 판사가 직접 참석해 지부 증서를 수령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인테리어 전시회로써 해당 산업과 유관한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국내 건축∙인테리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실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후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지난 8월 광복절을 맞이하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함께 생활하는 ‘나눔의 집’을 개선하는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은 매년 상반기 킨텍스, 하반기 코엑스, 그리고 부산, 대구, 제주, 광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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