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안동시는 풍산읍 오미마을에 위치한 ‘안동 학남고택(安東 鶴南古宅)’이 국가지정문화유산(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동 학남고택’은 풍산김씨(豐山金氏)가 500여 년간 대대로 거주해 온 안동 지역 대표 집성촌인 오미마을에 자리한 곳이다.
지난 1982년 경북도 민속문화유산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으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전통 반가 건축 등 지역 전통가옥의 역사성과 계승성을 잘 보이고 있다.
학남고택은 고서와 고문서 그리고 서화류와 민속품 등 총 1만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보유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관련 자료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학남고택은 전통 건축적 가치뿐 아니라 방대한 기록유산과 인물사적 의미를 함께 지닌 복합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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