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지난주 2030선에서 오르내리며 ‘숨고르기’ 장세를 지속한 가운데 이번주 각 증권사들의 추천 업종에는 화학과 철강ㆍ금속 업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증권사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 LG생활건강, 한화 등 화학업종과 현대제철과 POSCO 등 철강ㆍ금속 업종을 추천했다.
코스맥스는 연간 국내 매출액 성장률이 글로벌 수출 물량의 증가와 국내 신규 브랜드 주문 호조로 약 3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베이징 지역에 모바일 고객사 등 신규 고객 8개사 확보로 안정적인 물량 확보 가능해졌다.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32배로 2014년 이후 최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이슈로 부각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와 면세점 구매 제한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015년의 메르스 기저 효과로 중국인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해 올 3분기 화장품 면세점 매출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자회사 가치가 상승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6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NAV(순자산가치) 대비 약 30% 디스카운트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봉형강류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열연 및 후판 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 개선 또한 전망된다. 철광석 및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향후 자동차강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POSCO(포스코)는 중국 철강시황과 계절적 성수기(9~10월) 도래 및 구조조정 기대감을 반영할 때 하반기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보산철강그룹과 우한철강그룹의 합병이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모멘텀(동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판매 가격 인상으로 본사 및 해외 철강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블루콤, 에코프로 등 IT부품 업종과 메디톡스 등 제약 업종이 추천됐다.
블루콤은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iPhone)7이 이어폰 단자 없이 출시될 경우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 확대가 예상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 출시되는 사각 모터가 제품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대규모 CAPEX(자본 투자) 단행으로 전방산업 수요 대응하고 환경부문 실적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9월 매장 오픈과 중국의 전기차 베터리 인증 가능성 기대로 인해 2차전지 관련 모멘텀(동력)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메디톡스는 세계 최초 액상형 보톡스 제품인 이노톡스(INNOTOX)가 내년 초에 FDA3상에 진입할 전망이다. 또한 내성을 줄여주는 보톡스 제품인 코어톡스가 내년 초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9.5~9.9)
▶신한금융투자
○POSCO
○한온시스템
○코스맥스
▶대신증권
○LG생활건강
○한화테크윈
○블루콤
▶하나금융투자
○현대제철
○대한항공
○신화인터텍
▶현대증권
○SK텔레콤
○코스맥스
○에코프로
▶SK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메디톡스
○SK네트웍스
▶한국투자증권
○SK하이닉스
○농심
○씨엠에스에듀
▶미래에셋대우
○NAVER
○대한항공
▶유안타증권
○POSCO
○한화
○KPX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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