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70선을 넘어섰다.
전날 2066.53로 장을 마치며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보인 코스피는 나스닥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5포인트(0.19%) 오른 2070.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포인트(0.11%) 오른 2068.81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40억원, 6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기계(2.33%), 운수창고(1.03%), 철강ㆍ금속(1.01%)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품(-0.47%), 섬유ㆍ의복(-0.34%), 운수창고(-0.3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0.17%), NAVER(1.54%), SK하이닉스(1.84%)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06%), 현대차(-0.72%), 삼성물산(-0.66%)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06%) 내린 164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전날 한진해운에 긴급 자금수혈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8.99%) 오른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그룹은 6일 대책회의를 열어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10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중국원양자원이 대규모 수산물 판매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7.20%) 오른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은 총 200억원 규모의 수산물 판매(어획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가 7일 외국인 매수세와 신작 출시 기대감에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28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엔씨소프트는 5000원(1.79%)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기작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둔 만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코스닥 지수는 1.49포인트(0.22%) 내린 677.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6%) 오른 681.01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60억원 순매도 중이다.
능률교육이 다수의 제안사로부터 최대주주 지분 양도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 능률교육은 전 거래일보다 170원(2.24%)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능률교육은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가 현재 다수의 제안사로부터 최대주주 지분양도를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으나 최종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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