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전월 대비 하락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6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작년 8월(-0.2%) 이후 10개월 만이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5.5%를 나타냈다.
PPI는 6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을 크게 벗어났다. PPI는 5월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6월 PPI는 그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거래 가격을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5.1% 각각 올랐다.
PPI는 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할 때 들여야 하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의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다.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CPI)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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