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대신증권은 9일 성신양회가 업황 호조에 기저효과까지 누리며 올 하반기부터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택 분양경기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시멘트 수요 증가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 대규모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성신양회의 하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성신양회는 시멘트 주 설비인 킬른(소성로) 5기가 모두 다른 업체에 비해 생산규모가 크고 최근 설치돼 효율이 뛰어나다”면서 “지금의 수요 확장에 따른 생산량 증대 시기에 원가율 개선(규모의 경제)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신양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9.9% 증가한 163억원을 기록하고 4분기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8억원 적자에서 큰 폭의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raw@heraldcorp.com
[사진=대신증권 보고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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