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소양천에서 포획된 악어. [뉴시스]
여주 소양천에서 포획된 악어.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기 여주시 한 하천변에서 발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의 주인이 멸종위기종인 악어거북을 무허가로 사육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주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추가 입건했다.

A씨는 사이테스(CITES·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국제멸종위기종 2급으로 등재된 악어거북을 아무런 허가 없이 사육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립생태원을 통해 해당 거북이 악어거북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악어거북을 오래전 사들여 키워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구매 시점에 악어거북이 멸종위기종이었는지 아닌지와 관련 없이 현재 무허가 사육 등이 이미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입건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여주시 창동 소양천변에서 “애완용 악어 같은 게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악어 한 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이 악어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인 샴악어로 확인됐고 경찰은 소유주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8일 만인 같은 달 26일 A씨를 검거한 뒤 야생동물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내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악어거북을 발견해 추가 수사를 진행해 왔다.

“탈출하면 다신 국장 안 해” 코스피 급등하자 국내 ETF 내던졌다 [투자360]

“탈출하면 다신 국장 안 해” 코스피 급등하자 국내 ETF 내던졌다 [투자360]

지난달 31일 코스피가 17%대 급등, 역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팔아치워 반등을 매도 기회로 활용한 모습으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29350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