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과 준우승팀 하림이 나란히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12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1라운드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나카드를 4:0으로 꺾었다. 하림도 브레이커스를 4:0으로 꺾고 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은 2라운드에서도 여전한 저력을 뽐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에서 강민구-엄상필이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를 상대로 1-3으로 뒤지던 5이닝에 하이런 10점을 합작해 11-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장가연이 김가영-김진아를 상대로 6-4로 앞서다 10이닝에 동점을 헌납했지만, 11이닝에 3끝내기 3점을 만들어내며 9-6으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3세트에도 한 방에 경기를 끝냈다.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6-8로 뒤지던 7이닝에 2점을 올려 9:8로 역전했지만, 우리금융캐피탈의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7이닝에 하이런 7점으로 15-9로 승리,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4세트엔 이상대-김민영이 초클루-한슬기를 상대로 접전 끝에 9-7(7이닝)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준우승팀 하림도 브레이커스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 ‘베트남 듀오’ 응우옌프엉린-쩐득민이 이승진-오성욱을 상대로 11-9(8이닝)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2세트엔 박정현-김상아가 히다 오리에(일본)-임경진을 9-3(7이닝)으로 잡아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하림은 3세트엔 ‘신성’ 김영원이 오성욱을 15-9(9이닝)로, 4세트엔 임완섭-정보윤이 이승진-임경진을 상대로 9-0(3이닝) 완승을 거둬 경기를 마쳤다. 브레이커스는 9연패 수렁에 빠지며 지난 시즌 크라운해태가 기록한 팀리그 최다 연패(9연패) 타이 기록을 썼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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