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1구역 재개발 현장서 음료차량·예방 퀴즈 운영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임직원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양사는 현장에 음료 차량을 운영해 게토레이와 아이시스 생수, 이온음료 분말 등을 제공했다.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부스도 마련했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관련 기초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자에게 쿨토시와 쿨타월 등 혹서기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김 실장이 현장을 둘러보며 혹서기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강조하는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4월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전국 건설현장에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를 지원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올여름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더위가 누그러지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현장 구성원 모두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한화 건설부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연구사업의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온, 한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438억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센터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 효율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qu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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