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 ‘2025 한국수문조사연보’ 발간
전년 대비 수위관측 186곳 확대, 자동유량 관측지점 99곳 확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수문조사기관에서 생산한 수문자료를 정리한 ‘2025 한국수문조사연보’를 20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문조사연보’는 전국 수문 조사기관이 생산한 수문자료를 정리한 국가 수문자료 종합 자료집으로, 수자원 관리와 관련 계획 수립과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보에는 강수량·수위·유량·유사량·증발산량·토양수분량 등 6개 분야, 총 2560곳의 수문자료가 수록됐다. 분야별로는 강수량 649곳, 수위 1217곳, 유량 634곳, 유사량 37곳, 증발산량 14곳, 토양수분량 9곳이다.
2025년 수위관측소는 전년보다 186곳이 확대돼 이번 연보에는 총 1217곳의 수위관측 자료가 수록됐다. 기관별로는 기후부 소속 4개 홍수통제소가 180곳, 한국수자원공사가 1곳, 한국수력원자력이 5곳이 늘었다.
유량 분야에서는 634곳의 유량 측정자료가 수록됐고, 이는 전년보다 18곳 증가했다. 이 중에서 자동유량 관측지점은 71곳에서 170곳으로 99곳이 증가했다.
인공지능(AI) 홍수예보 확대와 함께 중소 하천까지 수위관측망을 구축하고 자동유량관측을 확대하는 등 관측망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한강홍수통제소 측은 설명했다.
‘2025 한국수문조사연보’는 한강홍수통제소 누리집에서 20일부터 전문(PDF)을 확인할 수 있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한국수문조사연보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수문자료를 연 단위로 종합·정리해 우리나라의 수문관측 현황과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집”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수문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해 과학적인 홍수예보와 물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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