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 ‘갤럭시 로봇파크’를 정식 개관했다. K-POP과 로봇을 결합한 공연부터 로봇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선보이며 피지컬 AI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 갤럭시 로봇파크의 그랜드 오프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식 개관에 앞서 7~8월 진행한 프리오픈 기간에는 누적 관람객 2만명을 기록했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로봇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 콘텐츠인 ‘로봇 아레나’를 비롯해 로봇 피아노 공연과 로봇이 직접 만드는 피자, 칵테일, 아이스크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 아레나는 K-POP 공연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간 1,000회 이상 공연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로봇 아이돌을 활용한 글로벌 아레나 투어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로봇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감성 AI 운영체제 ‘소울웨어(Soulware)’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사전에 입력된 동작을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의 움직임과 페르소나를 로봇에 적용하고,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발 방향이다.
정식 개관 행사에서는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From Code to Soul’을 주제로 피지컬 AI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에 대한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갤럭시 로봇파크와 로봇 아레나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국내 운영을 시작으로 두바이와 일본, 미국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호 대표는 “K-POP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피지컬 AI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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