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장기 연체채권 소각 계획 발표

7월에는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 출시

[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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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 연말까지 1200억원 규모의 장기 연체 채권을 소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장기 추심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각 대상은 5000여명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까지 총 3600여 명 대상 675억 원의 채권을 소각한다.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잔액 500만 원 이하인 채권과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7년을 초과하고 잔액 1억 원 이하인 채권이다.

아울러 12월까지는 1400여명 대상 525억원의 채권을 추가로 소각한다. 대상은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채권 잔액이 1억 원 이하인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연 4.9% 금리를 제공하는 ‘IBK 착한금리 포용대출’을 지난 달 출시했다. 총 1조원 규모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해 채권 소각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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