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과제 선정돼 연구비 1, 2단계 지원받아
바이오텍 백스다임(대표 김성재)이 RNA바이러스에 의한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바이오소재, 백신 개발사업을 하는 이 회사는 가톨릭대, 성균관대 의과대학과 보건복지부의 이런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과제는 RNA바이러스 복제의 핵심 플랫폼인 ‘이중막소낭(DMV)을 표적으로 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개발’이다. 코로나-19는 물론 향후 발생가능한 미지의 신·변종 RNA바이러스 감염병(Disease X)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치료 플랫폼기술 확보가 목표다.
공동연구는 가톨릭대 의대 서상욱 교수 및 신구철 교수 연구팀이 주관기관을 맡아 총괄한다. 성균관대 의대 김균환 교수 연구팀과 백스다임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세 기관은 기초 바이러스학 연구역량과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평가기술을 결합해 RNA바이러스 복제과정의 핵심 축인 이중막소낭을 정밀 표적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유효성과 임상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1단계(2년)에서는 지원금 9억2500만원을 투입해 선도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유효성 평가를 중점 진행한다. 이후 1단계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2단계에 진입하면 2년간 19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R&D를 완성하게 된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미지의 신종 감염병에 미리 대응하려면 신속한 백신플랫폼 뿐 아니라 변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치료제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양 대학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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