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바이오 분야 선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대가 국비로 5년간 석·박사급 바이오인재 205명을 양성한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대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강원대는 최대 5년간 국비 약 150억 원을 지원받아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석·박사급 핵심 전문인력들을 대거 키워낸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 기반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의 산업 기반과 강원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긴밀히 연계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강원에서 키우고, 그 인재가 다시 강원에서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은 우수 인력의 확보가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춘천의 바이오산업 기반,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등 도내 바이오 혁신 거점을 연계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부터 공정 개발, 실증·사업화까지 산업 전 주기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화단지 조성→기업 유치→인재 양성→연구개발·사업화→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강원형 바이오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우 도지사는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연구개발·사업화 기반과 고급인재 양성체계까지 단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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