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적극 반영할 것”
문화 향유권 확대, 생활체육 활성화 강조
“서울의 품격 높이는 실질적 성과 창출”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윤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2대 서울시의회에서 첫 의정활동에 나선 윤 의원은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문화·체육·관광 정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윤 의원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고 관련 산하기관의 주요 사업을 점검한다.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생활체육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개발, 문화·체육시설 확충,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 등 시민의 삶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에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원회다.
서울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분야로 평가된다.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생활과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이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다.
윤 의원은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이 행정기관의 계획이나 일회성 사업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책 수립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민과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도 꼼꼼히 살피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의 지역별 격차 해소에도 주력한다. 거주 지역이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에 필요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자마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이 서류상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 문화생활과 체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민 누구나 사는 곳이나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서울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곳곳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윤 의원은 “서울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정책 논의를 이끌겠다”며 “여야를 떠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서울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9대 노원구의원과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지냈다.
7toy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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