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전처 폭행과 외도를 시인했던 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이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한 지 9개월,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여 만이다.
지난 2일 윤딴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보 발매를 알렸다.
윤딴딴은 “저의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다”며 “앞으로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적었다.
앞서 윤딴딴은 2019년 싱어송라이터 은종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은 지난해 6월 은종이 소셜미디어(SNS)에 “제가 남편의 상대(내연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로 마무리됐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당시 은종은 결혼 생활 중 외도 외에 폭행을 당한 사실도 함께 언급했다.
윤딴딴은 지난해 12월 SNS에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라며 외도와 폭력적인 행동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당시 윤딴딴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사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떠나가신 팬분들에 대해 속상함보다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함이 계속 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언젠가는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덧붙였다.
dbsdn11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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