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백년소상공인’ 선정

여수 삼학집과 서광제분.
여수 삼학집과 서광제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백년소상공인’ 심사에서 여수 삼학집(백년가게)과 서광제분(백년소상공인)이 각각 선정됐다.

‘백년(100년) 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음식점·도소매업체 등은 ‘백년가게’로, 15년 이상 숙련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제조업을 이어온 소공인은 ‘백년소상공인’으로 각각 지정해 오고 있다.

여수시(시장 서영학)에 따르면 ‘백년(百年)가게’에 선정된 여수 삼학집(1945년 개업)은 3대째 원도심에서 운영 중인 식당으로 서대회무침과 갈치조림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시장’에 자리한 서광제분은 삼대에 걸쳐 50년째 전통적인 방식으로 참기름을 짜온 전문업체로 전남 지역 참기름 분야 ‘백년소상공인 1호’로 지정된 업체이다.

이로써 여수 지역에는 이번에 선정된 2곳을 포함해 총 22곳(개)의 백년 소상공인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여수시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가게’와 ‘백년소상공인’ 인증 현판과 함께 컨설팅, 시설 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