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박준성 제39대 대구경찰청장이 3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신임 박준성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의 치안은 대구시민의 눈높이에서 대구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치안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보이스피싱·마약·사이버범죄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한 대구경찰’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위해 동료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청장은 이날 취임식 직후 지난 2일 새벽 차량 10대 등 충돌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골반 골절상을 입은 경찰관을 위문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박 청장은 1996년 경찰간부후보생 44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서울 노원경찰서장,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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