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 공연

단서 찾고 용의자 살피며 함께 사건 해결

공연 관람과 함께 박물관 전시·식사도 즐겨

[아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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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엄마는 정말, 평범한 엄마였을까?”

11세 소년 강파랑은 우연히 엄마의 오래된 비밀 노트를 발견하게 된다. 호기심에 노트를 펼쳐 드는 순간, 파랑은 엄마가 어렸을 때 살던 시대로 돌아가 세계 최고 첩보 기관인 MSG에 들어간다. 놀랍게도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나이인 엄마 바이올렛을 만나고, 그와 함께 특별 임무에 뛰어든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뜻밖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이 오는 12일부터 국중박 내 극장 용에서 공연되기 때문이다.

이 공연은 단순히 관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공연이 아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어린이 관객은 강파랑과 바이올렛과 작전을 함께하는 ‘특별 요원’이 된다.

관객들은 공연 곳곳에서 숨겨진 단서를 찾고, 수상한 용의자를 살펴보고, 함께 온 가족들과 “누가 범인일까?” 의견을 나누며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 투표와 구호, 팀 미션 등 객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어 ‘보는 공연’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해결하는 ‘라이브 퀘스트’가 펼쳐진다.

공연이 국중박 내에 있는 극장에서 이뤄지다 보니 공연 전에 일찍 도착하면 박물관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또 박물관 내에 있는 식음료 매장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다. 가족 나들이를 하면서 여러 장소를 이동할 필요가 없다 보니 주차나 교통체증 등의 부담이 적다.

‘코드네임X’는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공연되며, 첫 주(12~18일) 프리뷰 회차 때는 평일 62%, 주말 57%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NOL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등에서 가능하며 세부 할인 및 적용 회차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rri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