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고령층(55~79세)이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고령층 인구는 1701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7만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고령층 취업자는 1012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34만5000명 늘었다. 고령층 취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2016년 671만5000명에서 10년 새 약 1.5배로 증가한 것이다. 전체 15세 이상 취업자(4598만4000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4.8%로 올라, 취업자 3명 중 1명 이상이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고용률은 5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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