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9개팀 기술·창의성 경연..세종대 금상

한국광해광업공단의 미래인재 육성이벤트 ‘마인테크 페스타’에서 최고상인 금상(공단 사장상)을 받은 금상인 세종대 K-MIR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미래인재 육성이벤트 ‘마인테크 페스타’에서 최고상인 금상(공단 사장상)을 받은 금상인 세종대 K-MIR팀

[헤럴드경제(원주)=함영훈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자원산업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4일 광업공단에 따르면, 자원산업의 혁신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2026년 마인테크(Mine-Tech) 페스타’에 전국 자원관련 학과 12개 대학 39개팀이 참가, 선의의 경쟁을 벌인끝 세종대팀이 우승해, 3일 원주 본사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자원산업계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자원안보 및 공급망 전략, AX 및 디지털 자원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마인테크 페스타는 광업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 (사)한국광업협회, (사)한국광해협회, (사)한국자원공학회, (사)한국암반공학회, (사)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사)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사)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원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고, 금상인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상은 세종대학교(K-MIR팀) 김태헌 외 3명이 차지했다.

세종대팀은 기관별로 분산된 핵심광물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통합위험지수(K-RISK)를 통해 공급망 위험을 정량 진단한 후 AI 에이전트가 대응 방안을 비교·제시하는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구현했다.

은상(3개팀)에는 한국광업협회장상 서울대(SAiL팀) 성하경 외 6명, 한국광해협회장상 세종대(SMART-X팀) 홍지민 외 4명, 한국자원공학회장상 세종대(Optimine AI팀) 장민경 외 1명, 동상(4개팀)에는 한국암반공학회장상 국립해양대(ROCKSIGHT팀) 심다니엘 외 1명,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장상 전북대(Recycling팀) 정현수 외 1명,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 전북대(Pulse power팀) 최기환 외 8명,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상 강원대(Miner’s 통장팀) 이아인 등이 수상했다.

자원산업 미래 인재들
자원산업 미래 인재들
우수지도교수상을 받은 서울대 조용채(오른쪽) 교수
우수지도교수상을 받은 서울대 조용채(오른쪽) 교수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지도교수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인 우수지도교수상(산업통상부 장관상)은 서울대 조용채 교수가 수상했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치열한 고민과 열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준 학생들과 세심한 가르침을 주신 지도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미래 자원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응원하고, 민·관·학의 연결고리를 단단히 매어,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인테크 페스타 본선 진출팀의 발표와 주요 행사 실황은 유튜브 채널 ‘Mine-Tech 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