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사업, 2030년까지 215억원 투입
2030년 글로벌 민항기 수요 급증 선제 대응
부산TP 주관, 해양대·동아대·소재융합연 참여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우주항공청(KASA)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 우주항공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이달 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개발을 위한 실증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한국해양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공동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 내 지·산·학·연이 힘모아 지역 항공기업 기술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30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65억원 등 215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의 첨단제조 공정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지원,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래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2030년 글로벌 민항기 수요 급증과 공급망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연결해 대형 복합재 기체구조물의 고속생산기술과 첨단제조 공정을 실증할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인증, 기술자문 등 전 주기적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OEM사와 협력해 국제공동개발(RSP) 참여를 위한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이 차세대 항공산업의 첨단제조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 구축부터 기술실증, 기업지원까지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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