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16살이던 2018년 tvN ‘둥지탈출3’ 출연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tvN·우서윤 SNS]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16살이던 2018년 tvN ‘둥지탈출3’ 출연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tvN·우서윤 SNS]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6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장녀 우서윤(22)의 성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우지원-우서윤 부녀가 논란 후 첫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 등을 전했다. 다만, 성형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우서윤과 우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우지원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이자 지금은 2026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의 아빠 우지원”이라고 소개했다.

우지원은 이어 “우서윤 이름이 불려졌을 때 전율이 느껴졌고, 엄청 감동이었다”며 “제가 역전 3점슛을 넣었던 것처럼 소리를 순간적으로 확 질러서 현장에서 옆에 있던 동료들이 깜짝 놀랐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딸 우서윤도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사실은 어렸을 때 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키가 큰 게 제일 콤플렉스여서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큰 거야’라고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우지원은 “누가 물어보면 서윤이의 키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눈치 보느라고”라며 웃었고, 우서윤은 “실제로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하면서 진짜 높은 하이힐도 신어봐서 큰 키가 아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동안 미안했고 큰 키를 물려줘서 고맙다”고 우지원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우지원의 키는 193cm이며, 딸 우서윤은 175cm이다.

우지원이 딸의 고맙다는 말에 눈가가 촉촉해진 가운데, 막 태어난 우서윤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우지원은 “세상에서 처음 만난 날이지 않나.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렇게 잘 컸다”라며 “미스코리아 진이 된 후에 바빠졌다. (답장 간격이) 하루를 넘어가고 날이 훌쩍 샌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우서윤은 “처음 봤다“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03년생인 우서윤은 지난 달 22일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26명의 본선 진출자 중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과거 16살이던 당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했던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성형 논란이 불거졌다. 우서윤은 ‘성형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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