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유특허 가치 체계적 진단,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인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우수 연구성과를 경쟁력 있는 특허로 확보하고 이를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UNIST는 ‘2026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에서 보유특허 진단 부문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최근 3년간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지식재산처장 표창과 함께 특허 출원료·심사청구료·등록료 일부를 지원하는 지식재산포인트가 제공된다.
UNIST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실적과 국내외 특허 관리, 기술이전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유특허의 경쟁력과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특허를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가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질적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유특허의 질적 경쟁력을 키우고 연구성과가 산업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관리·활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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