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사진 위)와 순천대.
목포대(사진 위)와 순천대.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와 목포대학교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539명 모집에 총 8612명이 지원해 평균 5.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에서 ▷지역인재전형 4.51 대 1 ▷지역기회균형인재전형 14 대 1 ▷교과일반전형 6.99 대 1이었고, 학생부종합에서 ▷종합면접전형 5.70 대 1 ▷종합서류전형 6.16 대 1 ▷사회다양성전형 7.43 대 1 ▷실기전형은 7.81 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4.29대 1)보다 30.5% 상승한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교육 경쟁력과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82명 모집에 9949명이 지원해 평균 5.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에 7278명(73.2%), 학생부종합에 2398명(24.1%)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호남권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전형에 2159명이 몰려 전체의 21.7%를 차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약대 약학과가 24명 모집에 497명이 지원해 20.71 대 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반도체공학과 17.9대 1, 간호학과 10.6대 1, 사회복지학과 10.0대 1 순으로 4개 학과가 경쟁률이 높았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