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렉스가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에 ‘DSC Master 화성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문을 연 인천점에 이어 경기 남부권으로 xEV 기술진단센터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퓨처렉스가 구축 중인 xEV DSC 네트워크는 권역별 거점인 ‘DSC Master’와 지역 고객 접점인 ‘DSC Local’로 구성된다.
DSC Master는 고난도 수리와 고전압 배터리 단품 수리, Local 엔지니어 교육 및 정비 자격 인증, 재제조·보증 배터리와 부품 재고 관리, 특수 진단장비 운영 등을 담당한다.
DSC Local에서는 배터리 교체 서비스와 ‘xEV SCAN’을 활용한 차량 성능 진단, 일반 경정비 및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한다. 고난도 수리나 전문적인 배터리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DSC Master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문을 연 화성점은 인천점에서 운영해온 DSC 모델을 경기 남부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점은 향후 경기 남부지역의 DSC Local을 지원·관리하는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퓨처렉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는 SOH(State of Health)를 비롯해 배터리 열화와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구동모터·인버터·감속기 등 전기차 구동 및 전력 변환을 담당하는 PE 시스템의 상태를 점검하는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고전압 배터리와 PE 시스템의 점검·정비 방향을 제시하고,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재제조 배터리를 활용한 수리 방안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퓨처렉스는 올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xEV 기술진단센터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중순에는 제주 지역에 xEV 기술진단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 화북공업단지 내 자동차정비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퓨처렉스 관계자는 “전기차 진단부터 정비, 배터리 교체, 안전관리와 전문인력 교육까지 연계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중고 전기차 진단·정비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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