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엔지니어 포함 11개 직무…30일까지 지원
3주간 인턴십 전형 거쳐 내년 1월 최종 입사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전 직무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역량 진단 테스트’를 새로 도입해 AI 인재 확보에 나선단 방침이다.
17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전환(DX) ▷전사적 자원관리(ERP) ▷정보보안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엔지니어 직무와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을 포함한 총 11개 직무다. 지원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다.
구체적으로 AI 엔지니어는 생성형 AI·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로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그룹 데이터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DX 엔지니어는 식품 서비스, 물류·신유통, 미디어 등 CJ 그룹 주요 사업의 DX를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AI 인재 선발’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 코딩테스트 전형을 전면 개편해, 전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개발 직무는 AI와 협업해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테스트’를, 비개발 직무는 ‘AI 활용 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채용 절차는 총 5단계로 ▷서류전형 ▷AI 역량진단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인턴십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전형은 2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부터 3주가량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 결정된다.
아울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채용 담당자와 직무 선배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28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 담당은 “AI가 일하는 방식의 기본이 되는 시대에 맞춰 채용 전형부터 AI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산업의 AX(AI 전환)를 주도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성장하고, AI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채용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K-뉴딜 아카데미’,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cha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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