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관련 자료 확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브리핑실에서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윤창빈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브리핑실에서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선관위특검팀(이태한 특별검사)이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를 대상으로 출범 10일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9시10분께부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중앙선관위와 관련 지역선관위 9곳(경기, 인천, 부산, 대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특검팀이 공식 출범한 이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특검보 1명과 검사 6명, 수사관 68명이 투입됐다. 이 중 포렌식 인력은 22명이라고 한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선관위 특검법에 규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검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