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게티이미지닷컴]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게티이미지닷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무적함대’ 스페인 축구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는 루이스 데라푸엔테(65) 감독이 2032년까지 팀을 지휘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데라푸엔테 감독과 2028년까지였던 기존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로 늘리는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2022년 12월 스페인 대표팀에 부임했다.

이번에 계약기간을 채우면 대표팀 사령탑을 10년간 지키게 된다.

2030년에는 스페인이 포르투갈, 모로코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에 열리는 만큼, 이 대회에서도 데라푸엔테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데라푸엔테 체제의 스페인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데라푸엔테가 지휘한 스페인은 공식전 41경기 중 단 2패만 당했다. 북중미 월드컵과 함께 유로 2024,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3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페인 하부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데라푸엔테 감독은 빌바오, 알라베스 감독을 거쳐 2023년부터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었다.

2015년 유럽 U-19(19세 이하) 챔피언십, 2019년 유럽 U-21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받았다.

앞서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마르크 쿠쿠레야는 2026 북중미 대회에서 우승하면 감독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공언했었는데, 실제 우승 직후 이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데라푸엔테 “함께할 때 우리는 더 강해진다”

FIFA에 따르면 데라푸엔테 감독은 지난 7월 2026 북중미 대회 우승 후 “저는 특히 이 세대의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들은 하나의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했고, 그 신념을 더욱 발전시키며 팀이자 가족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고, 이들과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당시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선수들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며 “이 선수들은 모든 스페인 국민이 자랑스러워할 만 한 세대다. 함께할 때 우리는 더욱 강해진다”고도 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데라푸엔테 체제에서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손에 넣었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65세28일의 나이로 월드컵 최고령 우승 사령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아들 사진·영상 사용하지 마!”…고지용 ‘법적 대응’했지만, 허양임 여전히 영상 공개

“아들 사진·영상 사용하지 마!”…고지용 ‘법적 대응’했지만, 허양임 여전히 영상 공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6)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46)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와 아들 승재군의 사진·영상 게시금지를 요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76687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