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12일 두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인 19일 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덮치자 시민들이 지진 괴담 등 붕란감에 술렁이고 있다.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주일 이내에 더 큰 지진이 온다”는 등의 괴담이 빠르게 퍼졌다.
괴담은 “경주 지진처럼 첫 번째 지진보다 두 번째 여진이 더 클 경우 그다음 후속 지진은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등의 비과학적이지만 나름의 근거를 대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괴담이 말한 것처럼 지난번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은 아니었지만, 딱 일주일 만에 발생하는 우연의 일치를 보이며 괴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주위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시민들은 잦은 지진이 발생하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시민은 “지난번 진동 이후 생활진동에도 깜짝깜짝 놀라곤 했는데 이번에도 주변 사람들보다 먼저 지진동을 감지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노이로제가 걸리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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