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추경호 대구시장은 민선9기 100일을 맞아 “취임 이후 일정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대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세우고 실행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고 7일 밝혔다.
추 시장은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취임 이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시정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일한 만큼 보상 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전했다.
또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시정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을 바탕으로 경제 대개조, 문화 행복, 공간 대전환, 안전 복지, 공감 시정을 5대 축으로 시정을 추진해 왔다”고 자평했다.
추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고 반드시 경제를 다시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추 시장은 내란특별검사팀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조작기소’와 ‘정치탄압’을 내세우며 ‘싸워 이기겠다. 대구시정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추 시장은 앞서 1일에도 이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특검이 정치적인 영장 청구·조작 기소에 이어 정치적 구형을 했다”며 “재판부에서 공정한 판결을 기다리며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한바 있다.
이어 범여권에서 제기하는 시정 공백 가능성과 관련해 “대구 시정은 한치 흔들림 없이 힘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니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일축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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