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안혜란 인턴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지난 9일부터 진행한 ‘기브티콘’의 기부 캠페인에 11만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인 모바일 후원을 이끌어냈다고 23일 밝혔다. 기브티콘은 구매와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판매 수익의 일정 비율을 카카오가 기부하는 새로운 모바일 후원 상품이다.

베니 이모티콘으로 첫 출시된 기브티콘은 출시 10일 만에 구매자 1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스토어 인기순위 톱5에 진입하는 등 이용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에도 기브티콘을 통한 모바일 후원이 지속되면서 구매자 1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목표했던 모금액을 조기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카카오는 베니 기브티콘 출시와 연계해 사회 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모금도 진행했다. 해당 모금함 또한 기브티콘 출시 1일 만에 모금액이 목표 금액인 1,800만 원의 92%를 달성했고, 현재 목표 모금액을 5,520만 원으로 증액한 상태다. 모금액이 증액되면서 기부금의 수혜자도 6명에서 66명으로 더 늘어났다.베니 기브티콘 기부 캠페인과 '같이가치'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현재까지 약 5,430만 원으로, 해당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카카오는 “모두가 친숙하게 생각하는 이모티콘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기부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브티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주제의 기브티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모바일 후원 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내달 두 번째 기브티콘 캠페인으로 유기견 이모티콘을 선보일 계획이다. ellisa94@naver.com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