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제일기획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21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1.65%) 내린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날에 장중 1만48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7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평균(308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올림픽 효과 부재와 경영진단 실시로 인한 일시적 비용 증가, 중국 자회사 Pengtai가 이커머스 관련 지출 확대로 수익성이 다소 체감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상반기에 이어 국내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하반기 삼성그룹 물량 의존도도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 (본사 73%, 자회사 62%)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영진단이 마무리된 이후 보다 신속한 인수ㆍ합병(M&A)으로 성장 지속을 도모하면서 신사업(디지털, 리테일, B2B 등) 강화로 신규 광고주들을 개발하는 것이 향후 주가 반등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고 진단했다.
이어 “작년 12월 파리 테러 기저효과로 4분기 이익개선이 분명하고,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보상정책 강화도 기대되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마련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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