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ㆍ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ㆍ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32번째 여정이 22일 전남 부안의 우리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여정은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소사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인근 우동리에 위치한 우리밀마을에서 진행됐다. 오염되지 않은 시골 전경을 간직한 곳으로 우동산수가 아름답고 바다를 끼고 있어 산물 또한 풍부하다.
이곳은 농림부의 지원으로 우동당산제를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전통도자기체험장 및 고인돌정비를 통해 정통문화랜드의 이미지를 형성한 곳이다.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전통문화 관광벨트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장다리꽃 및 소나무 숲, 선계폭포, 우동저수지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고인돌, 반계유형원유적지 등 25개의 역사 유적지가 산재해 있는 유적지의 보고라 할 만큼 역사적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우리밀마을 홍범식 총무의 안내로 참가자들은 우리밀마을의 6차 산업 현황을 청취한 뒤 두부 체험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었으며, 점심식사 한 후 도자기 체험장을 거쳐 쑥개떡 반죽으로 떡만들기, 오디와 천일염으로 오디천일염 만들기 체험을 했다.
6차산업의 숫자 6은 1ㆍ2ㆍ3차 산업의 숫자를 더하거나 곱해서 나오는 숫자이다. 1차 농업, 2차 가공 및 제조, 3차 서비스업을 한 곳에서 다 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촌에서 수확한 농산물(1차)과 이를 가공한 식품(2차)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ㆍ교육ㆍ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6차)를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특정 요일(목ㆍ금)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25회에서 올해 45회로 횟수가 늘어난 해피버스데이는 귀농 희망자ㆍ가족ㆍ대학생ㆍ학생ㆍ여성소비자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고, 5월 소년소녀가정, 6월 퇴역군인, 8월 다문화가정, 대학생 농활, 9월 외국인학생 등 매월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제33회 행사는 오는 9월 29일에 충남 서산 꽃송아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공식블로그(http://happybusday.tistory.com)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담당 사무국(1577-2083)으로 연락하면 된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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