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방글라데시에서 2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메그나강에서 폭풍우를 만나 전복한 뒤 침몰했다.
침몰 당시 여객선에는 250~3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가 나자 현지 경찰이 바로 수색작업에 착수했지만 현재까지 시신 10여구만이 발견돼 이후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수가 헤엄쳐 뭍으로 나와 정확한 실종자 수 파악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는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태운 배가 폭풍우를 만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신 8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상당수가 헤엄쳐 뭍으로 나와 정확한 실종자 수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여객선이 주요 운송수단 중 하나지만 안전관리 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침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매그나강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147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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