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조업체인 (주)아즈텍WB은 정년을 62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실시, 장년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서가는 중소기업이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최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14년 노사합의를 통해 60세에서 62세로 정년을 연장한데 이어 62세 이후에는 1년 단위로 촉탁근로자로 재고용하고 있다. 재고용 인원은 지난 2013년 3명, 2014년 5명, 2015년 8명으로 갈수록 불어나는 추세다. 장년근로자의 비중이 46%나 된다. 현재 실시중인 임금피크제는 58세부터 임금을 동결하고 60세에는 5%, 61세에는 5% 임금을 삭감하는 구조로 돼 있다.
또 장년인턴제를 통해 최근 3년간 장년근로자 12명을 추가 고용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장년근로자를 위해 내일희망일터혁신컨설팅을 실시하고 야간 휴게시간을 1시간에서 3시간으로 연장했다. 부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에 대한 전직 및 직업훈련 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부산시 1호사업장으로 장년근로자뿐 아니라 청년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우 기자/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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