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근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69)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의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속 주인공은 슈왈제네거와 그의 아들인 조셉 바에나(19).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이 사진이 특별한 것은 조셉은 한때 그가 숨기고 싶었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대로 지난 2011년 슈왈제네거는 불륜 및 혼외자 문제로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별거에 들어가 세상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불륜의 상대는 가정부였던 밀드레드 바에나로, 조셉은 바로 둘 사이에 생긴 혼외자식이다.
극성스러운 현지언론의 취재로 바에나 모자의 모습은 사진으로 자주 보도됐지만 정작 아버지 슈왈제네거가 함께있는 장면은 거의 노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슈왈제네거의 행동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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