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50선을 사수했다.
개장 이후 ‘하드 브렉시트(영국이 유럽연합(EU)은 물론 관세 동맹 등에서도 완전히 탈퇴)’ 여파와 달러화 강세로 인한 투심 악화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코스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줄여 전날 수준을 회복한 모양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09%) 내린 2053.0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9포인트(0.56%) 내린 2043.37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1106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아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00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91억원 순매수로 전체 55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31%), SK하이닉스(1.91%), 현대차(0.72%), 삼성물산(1.00%), NAVER(1.05%)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1.28%), 현대모비스(-1.25%), 아모레퍼시픽(-1.39%), 삼성생명(-0.48%)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07%), 유통업(0.85%), 섬유ㆍ의복(0.53%) 등은 상승했다. 의약품(-1.89%), 전기가스업(-1.10%), 은행(-0.6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동반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6%) 내린 685.4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125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28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통신서비스(0.04%), 방송서비스(0.06%), 인터넷(4.37%), 디지털컨텐츠(0.42%), 컴퓨터서비스(0.26%) 등이 상승했다. 통신장비(-0.23%), 반도체(-0.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1.67%), 메디톡스-(0.11%), 바이로메드(-4.28%), SK머티리얼즈(-1.47%) 등은 하락한 반면 카카오(4.93%), 로엔(0.39%), 파라다이스(4.06%) 등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9원 오른 1113.7원에 장을 마쳤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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