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경주일대 지진으로 인해 경북지역 138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고, 지진발생 25일 가량 지났지만 복구가 완료된 학교는 1곳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의원은 7일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경북지역 학교의 지진피해 개요 및 조치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3개교를 제외한 135개 학교는 복구 일정조차 잡지못했다.
특히 내벽이나 천정탈락, 벽균열 등 시설피해가 커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8개 학교 중 복구일정 미정인 곳이 7개 학교였으며, 3개 학교는 현장점검 후 출입통제 조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의원은 “경주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460회를 넘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해 복구가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태풍피해도 걱정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복귀를 미루지 말고 교육청 차원에서라도 시급히 예산을 편성하고 복구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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