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9일 오후 태국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한다.

황 총리는 2박 3일 동안 태국 방콕에 머무르며 아시아협력대화(ACD) 제2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CD는 지난 2002년 6월 아시아 전체의 협력을 달성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지역 3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아시아의 다양성 가운데 일체성 지향’이다.

황 총리는 10일에는 AC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별 대표 연설을 통해 4대 개발협력 구상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이행을 위한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 태국 총리가 주최하는 ACD 정상 오찬에 참석하고,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을 한다. 이와 함께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태국 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동포만찬간담회에 참석한다.

11일에는 6·25 전쟁에 참전한 태국 부대를 방문한다.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6·25 전쟁 참전을 결정한 나라로, 6326명을 파병해 136명이 전사하고 1100여명이 다쳤다.

또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하면서 투자, 인프라, 방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황 총리는 이날 저녁에는 한류문화행사 ‘I Love Korea’에 참석한다.

황 총리는 12일 새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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