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롯데케미칼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10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30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에틸렌 스프레드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6640억원 수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3분기보다는 둔화되겠으나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예상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에틸렌 스프레드 강세에 따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되는 미국 에탄 크래커로 인해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저평가 받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부타디엔 등 비에틸렌 체인의 시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중국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에틸렌 다운사이클이 폭이 제한될 전망이어서 향후 우려가 완화되고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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