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클린업조이’가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KRA컵 Classic(GⅡ)’ 대상 경주에 출전, ‘언비터블’, ‘다이나믹질주’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주 기록은 2분 08초.
경주초반 ‘다이나믹질주’, ‘빛의왕자’가 선두권을 유지한 가운데 출발이 다소 늦은 ’클린업조이‘는 3위권을 유지하다 막판 결승선에 선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주중반까지도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던 ‘다이나믹질주’, 뒷심을 발휘한 ‘천적’ 등 따라 붙는 경주마가 많아 경주 상황은 ‘클린업조이’에게 다소 불리해보였다.
마지막 4코너, ‘다이나믹질주’와 ‘빛의왕자’ 그리고 ‘클린업조이’의 3파전이 펼쳐졌고 직선주로 경주거리 200M를 남겨두고 매서운 기세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무려 7마신 차의 승부였다. ‘외산 최강마’는 ‘클린업조이’라는 것을 보여준 명 경주였다. 특히 ’클린업조이‘는 이번이 첫 대상경주 우승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다. 민형근 마주에게도 첫 대상 경주 승리다. ]
’클린업조이‘는 그동안 총 19회 출전해 우승 9회, 준우승 6회를 기록하며 18번 순위상금을 가져갔다. 총 상금 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에 걸맞는 ’타이틀‘이 없었다. 능력과 역량은 출중했으나 큰 대회에서의 운은 부족했던 것. 하지만 이번 경주 결과로, ’KRA컵 Classic(GⅡ) 우승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클린업조이’는 현재 5세 경주마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다. 지금까지 이뤄온 성적도 좋을 뿐 아니라, 이 기세라면 올 12월 개최되는 그랑프리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KRA컵 Classic(GⅡ)’은 1985년 창설돼 2006년까지 22년간 각 경마장별(서울ㆍ부경ㆍ제주)로 열려 온 3개의 ‘한국마사회장배’ 경주의 명칭을 2007년 일제히 정리하면서 변경된 대상경주다. 1999년도부터 2004년까지 6년간 국산마로만 열린 것을 제외하고, 외산마 또는 혼합경주로 진행됐다. 또한 종전의 마사회장배의 타이틀에 걸맞게 최강 1등급마를 선발하는 경주로서의 위상을 보유함에 따라 최강마를 선발하는 경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KRA컵 Classic(GⅡ)경주는 전반적으로 추입력이 우수한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많은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주에는 3만7000 여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hchwang@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