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텔레콤(SKT)에 대한 주식 매수는 12월 이후가 적당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T 기업분할 이슈가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기업분할 이슈가 두드러진 가장 큰 이유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법안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활용한 재벌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금지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SKT의 분할 이슈가 두드러졌는데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작다”며 그 이유로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반대 의견이 강해질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내주 발표될 SKT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좋지 못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 전략상 현 시점에서 매수하기보다는 내년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12월 이후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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