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신한지주가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호조를 보였지만 21일 주가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11% 하락한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70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해 컨센서스인 6100억원대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예상치를 각각 17%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이 2bp(0.02%) 하락했지만 자산 증가 효과로 전분기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이자이익은 일회성 이익이 1572억원 발생했지만 전분기 일회성 이익이 더 컸기 때문에 전분기대비 줄었다”고 판단했다.
최정욱ㆍ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높은 대출성장과 더불어 대손비용 감소로 인해 비이자손익 부문의 비경상 이익 요인을 모두 제거해도 분기 경상 순익이 5700~5800억원 수준으로 한단계 상향됐다”고 판단했다.
유승창ㆍ박태윤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유가증권관련 1500억원 수준의 매각이익이 발생하면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 발생을 감안해도 신한지주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와함께 미래에셋대우는 3분기 수익예상을 상향하며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8.1%, 7.6%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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