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은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제7회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이번 취업박람회는 강소기업들의 혁신 역량과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하나로 합쳐져 향후 우리 경제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는 그간 3만50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1만 번이 넘는 면접과 채용기회를 제공하면서 명실상부한 기회의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우수 중소ㆍ강소기업 70여개가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약 1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닥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중견 우량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기술력이 인정되는 라이징스타 기업, 창조 경제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코넥스 기업이 다수 참여해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래소도 각종 중소기업 성장지원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상장제도 개선을 통해 당장은 재무적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원활히 상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례상장 활성화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강화하고 상장기업과의 인수ㆍ합병(M&A)를 통한 도약이 가능하도록 ‘M&A 중개망’도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에게는 “전(前) 미국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무엇인가를 한다면 놀라우리만큼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강소기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기업문화로 구직자의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수 있으니 보다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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