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서 개장식 열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힐링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 숲길에 책거리가 탄생한다.
서울 마포구 (구청장 박홍섭) 28일 오후 2시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책 문화명소인 ‘경의선 책거리’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는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연장 250m 구간을 책 테마거리로 조성, 춘천 김유정역이나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처럼 서울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홍대 앞의 특화된 출판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연장 250m 구간이다.
경의선 책거리는 열차모양의 부스와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 텍스트를 형상화한 숲 조형물과 옛 서강역사를 재현한 미니플랫폼,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 곳곳에 추억을 되살리고 예술과 재미를 더했다.
열차모양의 부스는 총 14개동으로 구성됐다. 문학산책, 인문산책, 문화산책, 아동산책, 여행산책 등으로 분류되어 있어 테마별 도서홍보ㆍ전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공간으로 쓰인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우리사회에 ‘책’과 ‘독서’는 부모의 학력과 재력이 자녀의 학력을 좌우하는 학력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대안이 된다”며 “경의선 책거리를 시작으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등 구민의 자존감과 생각의 품격을 높여 마포구가 교육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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